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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no.1프리서버 홍보소 ★모두의프리★2023-01-15 21: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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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AgdCf5GSMhyMgSLILnPg==.png 엔씨가 리니지 이후를 바라보는 이유는? [포스트 리니지 꿈꾸는 엔씨①] TL·LLL 등 콘솔 신작 개발 중…유저 스펙트럼 확장 목표 'TL' 이미지 [사진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신작 출시에 나설 전망이다. 그 첫 타자는 PC 및 콘솔 신작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가 될 예정이다. 모두의프리아울러 신작 슈팅 게임 ‘LLL’, 스토기 기반 인터랙티브 무비 게임 ‘프로젝트M’ 등도 준비 중이다. 해당 게임들의 공통점은 ‘리니지’ IP를 기반으로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엔씨가 리니지 이후를 바라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엔씨는 하드코어 RPG로 유명한 게임사다. 대표 캐시카우인 ‘리니지’를 비롯해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길드워’ 등 다양한 인기 IP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PC 온라인게임에 이어 지난 2017년 6월 출시한 ‘리니지M’, 2019년 11월 출시한 ‘리니지2M’, 2021년 11월 선보인 ‘리니지W’ 등 모바일게임마저 큰 성공을 거두며 최근까지 승승장구했다. 특히 리니지2M과 리니지M은 26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2위와 3위를 나란히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리니지W 역시 매출 5위를 기록 중이다. 매출 5위권 내에 3개 게임을 가지고 있는 게임사는 엔씨가 유일하다. 리니지 시리즈로 여전히 잘 나가는 엔씨 하지만 ‘잘 나가는’ 엔씨도 고민이 있다. 리니지를 비롯한 대다수 게임이 많은 시간과 높은 과금을 요구하는 하드코어 RPG이다 보니, 최근 새로운 소비 주축으로 떠오른 MZ세대에게프리서버홍보 큰 인기를 끌지 못하는 것이다. MZ세대는 그 이전 세대와 달리 한 게임에 많은 시간을 쏟지 않는다. 그들은 게임을 직접 하는 것보다 보는 것을 더 즐긴다. 게임사 관계자는 “최근 젊은 유저들은 유튜브나 트위치 등을 통해 프리서버다른 유저의 게임 플레이 영상 보는 것을 더 좋아한다“며 “게임업계는 젊은 유저들을 게임 안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여러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씨 역시 젊은 유저들의 이탈을 크게 걱정하고 있다. 특히 10대와 20대는 원작 리니지에 대해 이름만 들어봤을 뿐 직접 경험하지는 못했다. 당연히 리니지에 대한 추억 역시 없다.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큰 성공을 거둔 배경은 과거 원작 PC 게임을 즐겼던 30~50대 게임 유저들, 이른바 ‘린저씨’(리니지+아저씨의 합성어)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다. 특히 엔씨가 만든 게임들은 대부분 높은 과금 수준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30~50대와 비교해 경제력이 떨어지는 MZ세대가 엔씨 게임들을 제대로 접하기란 사실상 어렵다. 엔씨의 대표 캐시카우인 리니지M의 경우 현금 1억원 미만 과금 캐릭터는 무과금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극한의 PK(게임상에서 다른 유저를 죽이는 행위)를 지향하는 리니지M 특성 때문에 많은 유저가 ‘현질’로 ‘강함’을 추구한다. 현금을 많이 써서 아이템 강화 등을 해야 캐릭터가 강해지기 때문이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리니지M ‘핵과금러’(게임 내 고액 결제자)들은 현금 50억원 이상을 게임에 쏟아 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MZ세대에게 엔씨의 게임이 관심 받기 어려운 이유다. 엔씨는 ‘트릭스터M’, ‘블레이드앤소울2’ 등 리니지 IP에 비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MMORPG도 출시했으나, 출시 당시 기존 리니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과금으로 유저들의 많은 비판을 받았다. 특히 ‘귀여운 리니지’란 별명을 얻은 트릭스터M의 실패는 뼈아프다. 트릭스터M은 엔씨 자회사인 엔트리브소프트가 11년간 서비스한 PC 온라인게임 트릭스터 IP를 활용한 MMORPG다. 트릭스터M은 아기자기한 2D 도트그래픽, 독창적인 드릴 액션 등 원작이 가진 주요 요소를 그대로 계승했다. 엔씨 역시 원작 트릭스터가 젊은층, 특히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리니지프리서버홍보만큼 트릭스터M이 엔씨의 유저 스펙트럼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했지만, 흥행에는 결국 실패했다. 이런 상황속에서 엔씨는 고객 스펙트럼을 넓히고자 콘솔 및 PC 플레이가 가능한 신작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가장 먼저 선보일 게임은 PC 및 콘솔 신작 ‘TL’이다. 아울러 ‘프로젝트E’도 개발 중이다. 'LLL' 이미지 [사진 엔씨소프트] 리니지 IP 벗어난 신작으로 유저층 확대 노려 TL과 프로젝트E는 세계관을 서로 공유하는 엔씨의 새로운 오리지널 IP다. 하나의 세계관 안에서 서로 다른 역사가 펼쳐지는 두 대륙의 이야기를 담았다. TL은 서양 중세 콘셉트의 솔리시움(Solisium) 대륙이, 프로젝트E는 동양 중세 콘셉트의 라이작(Laisak, 가칭) 대륙이 중심이다. TL 속 캐릭터는 육상, 수상, 공중에 특화된 동물로 변신해 이동할 수 있으며, 각 동물들의 이동 기술들을 활용해야 탐험이 가능한 지역도 존재한다. 아울러 TL은 낮과 밤, 비와 바람 같은 환경 요소들이 게임 플레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기획됐다. TL은 오는 2023년 상반기 글로벌 동시 출시 예정이다. 인기 콘솔 게임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을 연상케 하는 엔씨의 신작 ‘프로젝트M’은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의 흐름과 결말이 달라지는 '인터랙티브 무비' 장르의 게임이다. 3D 스캔, 모션캡처, VFX(시각 특수효과) 등 엔씨가 보유한 자체 기술력으로 캐릭터의 표정과 동작을 정교하게 구현하고, 언리얼엔진5를 활용해 실사 수준의 그래픽을 보여준다.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엔씨는 최근 신작 슈팅게임 ‘LLL’ 영상도 공개했다. LLL은 3인칭 슈팅과 MMORPG 두 장르를 결합한 트리플 A급 신작이다. 오픈월드의 자유로운 경험과 플레이어 간의 협력, 전략적 전투를 핵심 요소로 개발하고 있다. 프리바람다양한 타깃을 대상으로 세밀한 조작감이 요구되며, 특수 병기를 적재적소에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LLL 전투의 핵심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시리즈는 ‘하는 사람만 하는 게임’이라는 인식이 강하다”며 “매출 자체는 여전히 높지만 유저 풀만 놓고 봤을 때, 잠재력이 높다고 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공개된 PC 및 콘솔 신작들은 유저 스펙트럼을 넓히고자 하는 엔씨의 노력이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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